
참여진 후기
도레님
<환상 속의 그대> -시기
내용 구상은 별로 어렵지 않았는데 쓰는게 왜 이리도 어려웠을까요ㅜㅜ 결국 완전히 맘에 드는 모양새로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기한 내에 완성한 것 자체 만으로 저를 칭찬해주고 싶어요ㅠㅠ 흑흑..
끝까지 읽어보신 뒤에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보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저 나름대로는 힌트를 여기저기 심어놨다고 생각하거든요..!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거나 해석의 여지에 있어서 설명을 원하신다면 저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히히
아! 제목인 환상 속의 그대는 글에 적은 대로 동명의 한국 영화입니다. 독립영화라서 많은 분들이 아시지는 않겠지만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라서요. 제 글과는 내용전개가 많이 다르지만 초반 설정에서 차용한 부분이 있어요. 보시고 싶은 분은 다운받아서 보셔도 후회 안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왓챠플레이에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손바닥 위에 하는 키스는 질투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시기를 주제로 쓸 때부터 그 장면은 꼭 넣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럼 어두컴컴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낫웡 많이들 해주세요!!(본심)
<의분> -분노
사실 이건.. 낫웡 글 하나라도 늘리자 해서 시작했거든요... 분노는 정말 시작부터 너무너무 어려웠네요... 저도 무슨 정신으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는 처음과 끝이 연관성 있는 글을 좋아해서요. 그 점이 잘 느껴지셨다면 성공한거라고 생각합니다 ㅜ,, 어쩌다보니 두 작품 다 사망소재에 굉장히 어두워질 수 있는 내용인데, 저 나름대로 둘의 만남과 대화에서는 톡쏘는(?)듯한 느낌을 살리고 싶었네요... 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끝내서 속이 시원합니다! 여러분 낫웡해주세요! (ㅋㅋ)
10월 말쯤에 엩페스 합작이 열린다는 소식 듣고 두근두근 했던게 벌써 한달전이네요..! 엩페스판 온지는 세달됐고요..ㅋㅋ (tmi 죄송) 엩페스하면서 또 합작 준비하면서 감사한 분들이 너무너무 많아서요..! 시상식도 아니라 한 분 한 분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항상 감사합니다ㅜ 제가 진짜 사랑하는 제 트친분들, 저와 같이 엩페스 달려주시는 모든 분들, 지금 이 후기 보면서 에이 나는 아니겠지 생각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다 포함해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ㅜㅜ 저는 제 글을 좋아해본적이 없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주셔서 진짜진짜 행복해요... ㅠㅠ 저 제글에 해주시는 반응들 하나하나 다보고 좋아해요 다들 아시죠... ㅎㅎ ㅠ 엩페서분들 다들 에이티즈 본체만큼이나 덕질과 엩페스에 진심이셔서(ㅋㅋㅋ) 너무 좋구요. 저두 앞으로도 쭉 계속 과몰입할거구요. ㅋㅋㅋ 에이티즈 존버 엩페스 존버 해보렵니다... 37명이 56작품 이거 어디서 하겠어요... 여러분이 최고예요 진짜루...
쓸데없는 소리가 너무 길었네요ㅜㅜ 여러분 엩페스판에 진짜 금손분들 넘 많은 것 같아요. 합작 참여해주신 모든 연성러분들 글 많이많이 봐주세요!!
그럼 에이티즈 사랑한다 엩페서들 사랑한다!! 감사합니다 !!!
-2019.11.28 마감 끝내서 신난 도레 드림-
제갈정난님
소재에 맞추어 글을 쓰려다 보니 엇나갈 때도 많았고 소재도 마음에 들지 않고.. 너무 장대해져서 등등 다 합쳐서 열한 번 정도는 도중에 엎은 것 같지만... 그래도 결국 글을 어떻게든 다 끝까지 완성시켰다는 게 굉장히 행복하고 뿌듯하네요 ㅠㅠ 영상은 야심차게 준비는 해봤지만 사실 반응이 두렵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작을 통해서 느낀 것도 겪은 것도 참 많았어요. 합작 주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음 번 합작으로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봉다리님
먼저 합작을 열어주신 총대님께 감사하고, 연성러분들께 감사하고, 읽어주신 엩페서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이런 엩페서 대명절같은 날에 함께 할 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여러분 꼭 저랑 오래오래 엩페스 해주세요. 그리고 윤몽도 같이 해주세요. 시간이 나신다면 저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농담입니다. 그 시간 아껴서 윤몽해주셔도 됩니다. 이건 농담아닙니다. 남은 연말도 연성들과 함께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는 더더욱 즐거운 엩페스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ringring님
이렇게 합작이란 좋은 기회에 욕심부려 글 세개나 참여했는데 길이만 길고 재밌는 작품이 아니라 걱정이 되네요.
스스로 쓰면서 고민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
이런 재밌는 기회를 주신 합작주님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글에 다소 말이 안 되는 설정(윤호가 미맹이지만 홍중이의 몸을 통해서만 맛을 느낀다던지....)에 대해서는 관대한 마음으로 읽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제가 쓴 삼욕(탐욕, 식욕, 색욕) - 세 개 글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찾는 재미도 있으니(?) 한 번 다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ㅋㅋ
합작주님들 참여하신 엩페서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엩페스 흥하자~~우리 배는 편도로만 가~~~
링링
십깅님
안녕하세요. 십깅입니다. [Regina della vittoria e mia regina.]는 이탈리아어로 저승의 여왕이자 나의 여왕이여라는 뜻입니다. 저를 비롯한 엩페서 분들께서 열심히 준비해 왔으니 모두 글, 그림, 영상들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글 중에서 이런 수위가 있는 글은 한두 개 정도만 있었는데 이번 합작으로 저로서는 큰 도전을 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존윈님
드디어 후기를 쓰는 날이 오네요. 숨도 못 쉬게 바빠서 해낼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색욕을 소재로, '첫사랑의 가장 비극적인 결말'이란 주제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쉽게 쓰고 싶지 않아서 생각을 틀어 재밌는 글을 만들고 싶었는데,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잘 할 수 있는 걸 할 수 있는 만큼만 썼습니다. 많은 감상 부탁드릴게요. 칭찬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그리고 저랑 같이 솽페스해요!
글 얘기를 조금 더 자세히 하자면. 제가 가장 이입한 캐릭터는 우영이었습니다. 그 애가 울 땐 저도 울컥하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글을 시작하게 한 부분은 여상이가 산에게 욕지기를 뱉는 장면이었어요. 그 한 신에서 나머지가 파생된 거라 보셔도 됩니다. 쓰고 보니 스쳐 지나가는 것 같다만. 여상이의 "눕혀줘."는 지나가다 'take me down'이란 가사를 듣고 떠올라서 끼워 넣었어요. 스피드 스케이팅 소재는 행아웃 하다가 누가 추천해줬어요. 산이도 시킬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걔도 스케이트를 탔네요. 산이는 갑자기 등장해서 홀연히 사라지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그 애 시점의 분량은 넣지 않으려 했어요. 그런데 이것도 어쩌다 보니 들어갔네요. 이를 통해 세 명의 입장이 어느 정도 설득됐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Thanks to! 제목 지어주신 제타 님. 제타 님 아니었으면 이 글은 무제였을 것. 피드백해주신 도레 님, 상어 님. 도레 님의 사랑 넘치는 코멘트 덕에 행복했고, 상어 님 덕에는 문단을 고쳤고, 새 문단을 추가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갑자기 낭독해준 왈랑뚱땅 님. 연기력 대박이었어요. 간간이 응원해준 베개 님까지. 모두 감사합니다. 이건 앨범 내는 기분으로 한번 써봤어요.
진짜 마지막으로. 심심한 글 읽어준 여러분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홍이장군님
합작 참여하는 게 오랜만이라 되게 기대되고 설렜는데 그만큼 제 글이 따라주진 않은 것 같네요 표현하려는 바가 글에 드러났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이번 합작 하면서 살면서 글 제일 열심히 쓴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좋은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드려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Regel님
<기울어진 태양 1편: PRIDE>
설정만 몇 시간 짜다가 결국 분량과 스토리는... 하핳.
예쁘게 봐주신다면 다행이고, 재밌다면 더 좋습니다. 세계관 짤 때 게임 설정 이용한 것도 조금 있는데.. 여기서 나오지 않은 설정 중 하나가 바로 그거에요, 타임폴 (Timefall). 시간을 빨리 가게 하는 비, 그러니까 사람이 맞으면 빨리 노화하는 빗물인 거죠. 시간이 된다면 언젠가 이어가고 싶네요.
<기울어진 태양 2편: ENVY>
1편에 이은 2편! 조금 막장 결론을 급하게 내린 감이 없잖아 있는 것 같지만..ㅎㅎ
원래 수위까지 쓸려다가 ㅠ 여력이 안되어 짤막한 조각글만 나왔네요... 수위는 언젠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타님
언듯보면 우영이 나쁜 애인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웡상을 그려보고 싶었어요. 모두들 웡상 하세요!
보르도님
낫른 하나만 생각하고 무리해서 신청했던 합작이 벌써 끝났네요... 이름 앞에 숫자 달아놓고 여기저기 독촉 부탁까지 한 덕에 펑크 내지 않고 무사히 마감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족스러운 글도 있고 이게 뭔가 싶은 애매한 글들도 있지만 부디 읽어주시는 분들은 불편함 없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말은 힘들다 힘들다 했지만 막상 다음 합작을 벌써 기다리고 있는 제가 눈에 선하네요... 참여하신 연성러분들 다들 고생하셨고 읽어주시는 분들도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재밌게 보세요. :)
구일님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글을 다시 읽으실 일이 있으시다면 같이 들으면 좋을 BGM 몇 개를 추천해드릴게요. 실제로 글 쓰면서 많이 들었던 노래들입니다.
다시 한 번 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많이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Vorsa - Run away
Skylar grey - coming home
Keshi - Atlas
Sub Urban – Cradles
복개님
처음으로 합작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구일님의 꼬심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나중엔 눈물이 났지만 ㅎㅎ 급하게 마무리 하다보니 급전개가 있을 수 있는데 그점 유의해 주세요...TvT 아 그리고 구일님 글에 나오는 천혜와 유호연 이름 제가 지었습니다 ㅎㅎ 아무쪼록 제 글 잘 봐주세요! 합작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ㅜㅜㅜ!
빠앙님
진짜 너무 늦고 제가 퇴고를 몇번을 했는데도 여전히 노잼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애도해주십시오,,,, 저는 진짜 나쁜 사람이고요,, 부족하지만 이 엄청난 판에 참여하게 되어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이렇게 총대 메고 부흥회랑 합작이랑 이러쿵 저러쿵 힘써주시는 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후기를 쓰게 됐네요 당신들 없었다면 이 판이 남아났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부족한 제 글은 밑바닥에 잘 깔아두시고 다른 분들의 엄청난 글들 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맨날 3번씩 읽을거에요 저도
사랑합니다 모든 페서여러분 일케 말하니까 상이라도 탄거 같네여 감사하구 고마워요 다정맨들 또 찾아올게요 안녕 ♡
블엥님
안녕하세요, 엩페스 합작에 조악한 형제와 실낙원으로 참여하게 된 블엥입니다 이렇게 후기를 쓰는 건가 싶네요ㅎㅎ 저는 참 제출 일주일 남았을 땐 아 왜 신청했징 하고 후회도 됐었는데 막상 다 마감하고 나니까 올해 제일 잘한 일 같구 막 그러네요 제 글에 대해 피드백이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직접 물어보셔도 돼요! 마감에 쫓겨서 자세하게 넣지 못한 부분도 좀 있고 그래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으실 거 같네요..ㅎㅎ 암튼 합작 재밌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글도 봐주시고 다른 분들도 지인짜 열심히 준비하셨으니까 합작 글 좋게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합작 열어주신 우리 총괄님 수고 많으셨고 많은 합작진분들도 수고 많으셨어요! 이상 블엥이었습니다
익명님 (Once Again)
안녕하세요 사실 저 나랑이입니다. 제가 감히 엩페스 합작에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익명으로 신청했지만 그래도 연성 말고 제 첫 글이니까 그냥 후기에 밝히기로 했습니다 ㅎㅎ
후기니까 작품에 대해서 더 얘기할게요. 글에 나오는 정영인 씨는 그냥 진짜 가상의 인물이구요. 이름은 아무거나 치다가 영인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그렇게 지었어요 ㅎㅅㅎ
밍낫이 둘이 처음 사귀었을 때는 밍이 갑이고 낫이 을이었다면 저는 밍낫하면 여왕수를 더 좋아해서 밍이 을이고 낫이 갑으로 설정값을 바꾸게 됐어요.
둘이 비밀연애를 했던 이유는 사실 낫이 공개연애를 안 좋아한다는 건 핑계였구 마지막에 나왔듯이 엄마가 반대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낫이 밍한테 그렇게 둘러댄 거에요. 낫이 원래는 소심했던 성격이었기에 밍이 그런거에 신경쓰고 짜증내할까봐 일부러 핑계 댄거구요.
원래 제가 생각했던 결말은 눈꽃축제에서 밍이 낫한테 고백하고 끝나는 거였는데.. 주제가 시기인데 질투하는 것도 없고 청게물이라면서 청춘인지도 모르겠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 너무 길어졌어요 ㅠㅠ.. 또 하나 생각했던건 3년전 둘이 사진 찍었던 그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고백하고 끝나는 거였는데 수위가 너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결말이 그렇게 됐어요.. 수위가 있다면 있는거구 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이야기를 연장한 이유 중 하나가 밍낫 둘이 알콩달콩하는게 좀 없다싶어서 (사실 제가 더 보고싶어서) 넣었어요 헷
뒷이야기는 둘이 아주 긴 밤을 보냈다고 하네요.. 영인은 낫이랑 파혼하게 되고 산의 어머니도 반대하다가 둘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나중에는 결혼 허락 했답니다 밍은 여전히 낫한테 쩔쩔매구요 3년전 얘기 꺼낼때마다 낫이 밍 엄청 째려본대요 그때 생각나서 ㅋㅎㅋ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합작 참여 조금은 걱정되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_^
벵갈님
안녕하세요, 벵갈입니다. 제가 엩페스를 시작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합작을 신청하는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네요. 현생 때문에 우여곡절 겪으며 쓴 난중 글이에요. 합작 라인업 떴을 때 이 커플링으로 신청한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매우 당황했는데 그만큼 마이너라는 걸까요. 저도 처음 써 봤지만 잘 읽혔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내용은 급하게 쓰다 보니 부족한 부분도, 생략한 부분도 많아 아쉬워서 앞으로 더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첫 합작을 열어 주신 들개 님께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